지난 13일 열린 뉴저지한인회 내분 수습대책위원회의에서 자진사퇴를 권고 받은<본보 5월14일 A3면> 임극 한인회장, 김경훈 이사장, 이명수 수석부회장 등 3명이 비상대책위 의장인 김상진 뉴저지한인회 초대회장에게 약속대로 15일자로 사퇴서를 제출했다.
김 의장은 "15일 오후 2시께 김경훈 이사장이 자신의 사퇴서와 이명수 수석부회장의 사퇴서를 함께 가져와 제출했고 이후 오후 3시30께 임극 회장이 사퇴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 3명의 사퇴서는 이달 22일 뉴저지한인회관에서 열리는 가칭 ‘뉴저지한인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로 넘겨져 최종 수리여부가 결정된다. 17일 심재길 뉴저지한인회 역대회장단협의회 공동의장과 만나 한인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한 김 의장은 "원로들의 자진사퇴 권고에 따라 당사자들이 사퇴서를 제출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이번 사태가 잘 마무리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상대책위는 22일(시간 미정) 뉴저지한인회관에서 역대회장단협의회 전직회장단 전체모임을 열어 지난 13일 열린 수습대책위원회의 결정사항들을 설명하고 사태 당사자들이 제출한 사퇴서 수리여부에 대한 투표와 한인회 정상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날 모임은 이번 사태를 재심의 하는 자리가 아니다”고 강조한 김 의장은 “22일 전체모임에 앞서 별도 회의 소집 없이 자문위원회와 상임고문단의 의견을 따로 접수받아 이날 최종 결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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