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YSYLC 소속 학생들, 슈머의원 사무실 앞서 집회
뉴욕주청소년위원회(NYSYLC) 소속 학생 10명은 18일 맨하탄 소재 찰스 슈머 연방 상원의원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서류미비 학생 구제를 골자로 한 ‘드림법안(DREAM Act)’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이날 시위는 애리조나의 이민단속법을 반대하고 드림법안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17일 4명의 서류미비학생들이 존 매케인 애리조나 연방상원의원 사무실에 들어가 기습 연좌 농성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체포된 사건을 세상에 알리고 슈머 의원에게 근본적인 해결책을 요구하기 마련됐다.
NYSYLC 마리솔 라모스 공동 설립자는 “슈머 의원은 4명의 서류미비학생이 체포를 감수하고 시위를 벌인 상황을 직시하고 작년 초 연방 상·하원에 재상정된 뒤 아직 진척이 없는 드림법안의 통과를 위해 지도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청소년들은 이번 주말까지 슈머 의원이 자신들을 만나 드림법안에 대한 논의를 해주지 않으면 단식투쟁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윤재호 기자>
뉴욕주청소년위원회(NYSYLC) 소속 학생들이 18일 찰스 슈머 뉴욕주 연방 상원의원 사무실 앞에서 드림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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