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계 무보험자 및 저소득층을 위한 건강검진기관인 아시안 건강관리센터(AAHC, 회장 데이빗 이)를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가 오는 23일(일) 오후 7시 콜럼비아 소재 와일드 레이크 고교의 짐 라우스 공연극장에서 열린다.
이 음악회에는 배윤영, 정윤미, 김원희, 마야 시 등 피바디음대 교수진으로 구성된 클래시컬 4중주를 비롯 바이롤리니스트 로버트 추와 레베카 헨리, 파이니스트 크리스토퍼 시 및 콜럼비아 차이니스 코럴 아트 소사이어티가 출연한다. 입장료는 20, 15, 10달러.
에이미 이 AAHC 오피스 매니저는 “아시아계의 건강을 챙기는 우리 단체를 위해 중국의사협회 등 중국계 커뮤니티에서 주도적으로 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들에 의해 700석의 입장권 상당수가 이미 팔려나간 상태로,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이 절실하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한인 및 중국계 의사와 간호사 등이 자원봉사로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AAHC는 엘리콧시티 소재 사무실에서 건강검진을 통해 기본적 치료, 예방건강검진, 예방접종, 저가 처방약, 정신건강 상담 및 치료, 기본적인 약물중독치료와 함께 혈액, 소변 및 이미지 촬영검사-MRI, CT 등을 인근 검사실에서 낮은 가격으로 받을 수 있게 돕는다. 또 입원이 필요할 경우 하워드카운티종합병원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한다.
문의 (410)961-6448,
884-0888.
장소 The Jim Rouse Theater for the Performing Arts,
5460 Trumpeter Rd,
Columbia, MD 21044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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