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청소년재단, 30일 연례만찬 한인사회 후원 당부
"뉴욕 일원 한인 청소년에게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재단에 대한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거듭 부탁드립니다."
미주한인청소년재단(KAYF·회장 김현중)이 이달 30일 오후 5시 대동연회장에서 개최하는 제17회 연례만찬을 청소년 중심의 재단 프로그램 활성화 발판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성공에 기초한 건설(Building Upon Success)’이란 주제의 올해 만찬을 한인 청소년이 중심축을 이뤄 진행하는 동시에 이들에게 격려와 도전을 심어줄 기조연설자로 ‘바람의 딸’ 한비야
씨를 초청하고 ‘2010 청소년재단상’ 수상자로 마크 김 버지니아 주 첫 한인 하원의원을 선정한 것도 이 때문이다. 홍보차 18일 본보를 방문한 김현중 회장 등 관계자들은 "그간 1세대 중심으로 행사가 기획되고 진행돼 왔던 것과 달리 올해는 한인 청소년의 참여증대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자 달라진 점"이라고 강조했다.
관계자들은 “연례만찬은 재단의 연간 필요한 운영예산의 20%를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한인 후원자들의 많은 참석과 관심을 거듭 당부했다.
이날 만찬에는 한인 청소년들이 직접 오케스트라 공연과 탤런트쇼를 무대에 선보인다. 재단은 또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성적 우수생 20명을 선발해 이날 장학금을 지급하며 격려의 시간도 갖는다.
재단은 현재 장학생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학업성적, 자기소개서, 재정지원 요청 설명서, 장래희망 진술서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장학금은 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와플(WAFL)’ 소속생에게 우선권이 주어지지만 일반 한인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26일. ▲문의: 718-888-1174 <정보라 기자>
미주한인청소년재단의 김광수(왼쪽부터) 사무총장, 김현중 회장, 공영철 이사장, 이황용 수석부회장이 30일 열리는 연례만찬 홍보차 18일 본보를 방문,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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