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폭카운티 경찰이 최근 사이버 공간에서 떠돌고 있는 ‘갱단 성폭행 유행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서폭카운티 주민중 일부가 “최근 갱 멤버들이 빈차에 어린이용 카시트를 보이는 곳에 두거나 한적한 길에 유모차가 세워 놓고 여성운전자를 유인, 성폭행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음에 따라 이 이메일의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이메일은 타주에서도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내용의 사실여부가 확인된 적은 아직 없다. 서폭카운티 경찰은 “사실이 아닐 수도 있지만 거짓이라는 보장도 없다. 또, 이메일 내용이 사실화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수사를 시작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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