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평화나눔공동체(BIM)가 여름방학 동안 빈민아동 프로그램을 도울 자원봉사자를 찾고 있다.
BIM은 학기 중에는 방과후(After School) 프로그램을 진행하나 6-8월은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김봉수 목사는 “방학이 되면 방과후 학교에 자원봉사로 참여했던 대학생 교사들이 고향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되나 교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호소했다.
김 목사는 “빈민아동들은 학기 중에는 학교에서 교육과 관리를 받지만 방학이 되면 방치 상태가 된다”며 “BIM 센터에 오는 아동들은 4-14세로 가족 중 마약 거래를 하거나, 부모가 전혀 돌보지 않아 하루 종일 TV를 보거나 동네 친구들과 어울려 돌아다닌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심지어 부모가 문맹인 초등학교 4학년생은 전혀 글을 읽지 못하는 충격적인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 목사는 지역교회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인식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BIM은 여름에 매주 토요일 BIM 센터에서 진행할 프로그램에 지역교회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 아동들이 공부할 수 있는 습관을 들이도록 평일 책읽기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는데, 아동들이 읽을 수 있는 책과 책장과 함께 독서지도 봉사자가 필요하다.
또 여름방학 동안 영어와 수학, 음악 지도교사도 찾고 있는데, 고교생도 가능하다고 한다. 봉사자는 커뮤니티 서비스 시간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공책, 필기 및 미술도구와 각종 운동 장비의 기부도 원하고 있다.
문의 (410)558-0720,
(571)259-2968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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