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우먼 커리어 쌓을터 5 김다미
“항상 웃음과 미소를 잃지 않으며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당당한 웃음, 환한 미소로 자신감에 가득 차 있는 제39회 남가주 미스코리아 후보 김다미(20·영어명 린다)양.
LA에서 태어난 한인 2세인 김양은 이번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에 앞서 벌써부터 가슴 벅차있다.
김양은 “한인 2세로서 한국을 미 주류사회에 소개하기 위해서는 미스코리아에 당선 되는 것이 최우선이라 생각했다”며 “한국의 미를 상징하는 미스코리아가 되어 주류사회에 한국의 진정한 아름다움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과거 KBS 앵커로 활약했던 어머니를 가장 존경한다는 김양은 “나 또한 앵커가 되기 위해 준비중으로 메인스트림 뉴스에서 ‘미스코리아 출신 앵커’라는 자랑스러운 한인 앵커로 우뚝 서겠다”며 “내 스스로가 한인이란 것이 자랑스러운 것처럼 주변 사람들 또한 내가 한인이라는 것을 자랑스러워 해 주었으면 한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5세 때부터 발레를 시작 지금은 재즈 힙합에 푹 빠져있다는 김양은 34-24-34의 몸매를 자랑하며 신장 5피트6인치에 몸무게 105파운드다.
<양승진 기자>
나눔과 봉사, 따뜻한 마음 6 박민애
“한국을 대표하는 미의 사절로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지성미와 자신감이 매력적인 1.5세 박민애(23)양은 ‘나눔의 철학’을 몸소 실천하며 사회봉사에 앞장서겠다는 따뜻한 마음씨를 지니고 있다.
가난한 사람들의 어머니로 평생을 헌신한 테레사 수녀를 존경한다는 박양은 한국 청주에서 태어나 중학교때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온 뒤 USC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 색스폰을 비롯해 사물놀이에 사용되는 악기를 다루는 등 음악적인 재능도 뛰어난 박 양은 서니힐스 고교시절에는 마칭밴드로 활약했으며 USC 4학년 재학시절에는 경영대 한인학생회 회장(KBSO)으로 활동하는 등 팔방미인이다.
박양은 졸업후 미국계 파이낸스 회사에서 2년간 근무를 하다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도전하고 싶어 미스코리아 출전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양은 “한인으로 미스코리아에 당선되어 전 세계에 한국을 널리 알리고 한국과 미주한인사회에 큰 기여를 하는 인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키 5피트8.5인치, 몸무게 120파운드, 36-25-36의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김철수 기자>
교사되어 한국 알리고 싶어 7 안미나
“저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정서, 그리고 아름다움이 표출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이들과 같이 해맑은 미소를 가진 안미나(22·영어명 캐시)양은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더 배우고 한국의 모든 것을 대표하고 싶어 이번 남가주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신의 좌우명인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자’란 마음가짐으로 이번 대회에 임할 것이라는 안양은 “한인 1.5세와 2세 등 한인 학생들에게 한인의 긍정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한국인으로서 가져야 할 자긍심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칼스테이트 풀러튼에서 아동학을 전공하고 있는 임양은 초등학교 교사가 되는 것이 꿈이다. 안양은 “향후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서도 한국이란 나라를 제대로 교육시켜주고 싶다”고 말했다.
안양은 어려서부터 미술을 공부해 미대 진학을 고려했을 정도로 예체능에 뛰어난 재능을 소유하고 있고 김치찌개, 된장찌개, 김치볶음밥 등 한국음식도 즐겨 만들어 먹는 요리사다.
안양은 “미스코리아가 되면 ‘한국 음식의 세계화’를 위해서도 한 몫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신장 5피트7.5인치에 몸무게 115파운드인 안양은 35-25-35의 몸매를 자랑한다.
<양승진 기자>
밝은 미소로 주위를 환하게 8 이지현
“한국과 미주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미스코리아가 되고 싶습니다”
미소가 아름다운 이지현(19·영어명 제니퍼)양은 호주에서 태어나 두 살 때 캘리포니아로 이주한 뒤 페닌슐라 고교를 거쳐 현재 UC 어바인에서 심리학과 사회행동론을 공부하고 있다.
큰 키에 이국적인 외모를 가진 이양은 자신의 밝은 성격이 가장 큰 매력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본받을 수 있는 인성을 가꾸고 싶다고 밝혔다.
고등학교시절 학교 연극반으로 활동하면서 힘들고 외롭게 살아가는 독거노인들을 방문하여 큰 웃음과 기쁨을 준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 다는 이양은 “항상 범사에 감사하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자”는 좌우명을 갖고 있으며 어머니를 가장 존경한다고.
이양은 “미스코리아가 된다면 제 어머니처럼 사람들에게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평소 수영을 즐긴다는 이양은 현재 대학교 사교클럽에서 비즈니스 어드바이저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스코리아로 전 세계를 누비며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양은 키 5피트8인치, 몸무게 112파운드, 35-23-35의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김철수 기자>
1.5세 롤모델 되고싶어요 9 김나연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겠습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김나연(19·영어명 잭클린)양은 훤칠한 키,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에 ‘언행일치’를 강조하는 매력의 소유자다.
한국에서 태어나 두 살 때 도미한 김양은 샌디에고 지역에서 자라며 고등학교시절에는 학생회 회장과 캘리포니아 학생지도자협회의 샌디에고 대표로 활약하며 리더십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 여름에는 태국에 단기선교를 나가 태국인 대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기도 했다.
한인 커뮤니티를 돕고 한인 1.5세로서 긍정적인 롤모델이 되기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는 김양은 “최근 미스코리아는 지성과 덕성, 외모를 모두 갖추어야 한다는 것을 듣고 나 또한 도전하고 싶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나와 같이 미국 사회에서 살고 있는 한인 1.5세와 2세들이 ‘한국인’의 정체성을 심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향후 대기업을 이끄는 비즈니스우먼이 되는 것이 목표라는 김양은 “앞으로 한인 여성으로 청소년과 한인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5피트9.5인치의 신장에 몸무게 130파운드인 김양은 35-25-36의 잘 가꿔진 몸매를 자랑한다.
<양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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