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10 남아공 월드컵 1차전에서 그리스를 2대0으로 이기고 통쾌한 승리를 거두면서 16강 진출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것이 사실.
그렇다면 남은 경기를 어떻게 치러야 16강에 올라갈 수 있을까?
한국이 예외 없이 16강에 진출하려면 17일 아르헨티나전에 이어 22일 나이지리아전까지 모두 이기거나 1승1무만 거둬도 승점 7점 이상으로 가능해진다. 두 경기 모두 무승부에 그치더라도 승점 5점으로 조별리그 통과가 유력한 상황.
일단 아르헨티나에 지지만 않는다면 16강을 바라볼 수 있게 되지만 설령 패하게 되면 나이지리아를 물리쳐야 16강 진출 가능성이 생긴다. 만일 아르헨티나전에서 패하고 나이지리아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면 16강 진출은 예측이 어려워진다. 하지만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허정무 감독이 이끌던 한국 대표팀은 당시 2승1패로 승점 6점을 얻고도 골 득실차에 밀려 탈락했던 적이 있는 만큼 방심은 금물. 따라서 무승부를 최대한 확보하고 아르헨티나전에서 지더라도 실점을 최소화하는 것이 첫 원정 16강 기대를 현실화할 수 있는 길이다.
오늘(14일)의 경기
E조 네덜란드 7:30 덴마크
E조 일본 10:00 카메룬
F조 이탈리아 14:30 파라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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