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대입자격 프로그램
▶ 700개고교 실시
대학입시 준비과정에서 IB 프로그램을 채택하는 고등학교가 갈수록 늘고 있다.
뉴욕 타임스(NYT)는 3일 고교생들의 대입 준비에서 국제화된 시각을 제공하는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IB, 대학입학 국제자격제도) 프로그램이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직도 AP(Advanced Placement:AP)가 미 고교에서 가장 보편적인 프로그램으로 애용되고 있지만 갈수록 IB 프로그램을 채택하는 학교들도 늘고 있는 추세라는 것이다.
IB는 1968년 스위스 제네바의 한 국제학교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미국에서는 사립학교에서 먼저 도입됐지만 현재는 미전역의 700여개 고등학교가 채택중이며, 이중 90%는 공립학교이다. 또 200여개의 고등학교들이 추가로 2년 과정의 IB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있다.
많은 학부모와 학생 및 교사들은 IB 프로그램이 교육내용 측면에서 보다 충실하고, 국제적 시각을 제공하고 있어 대학입학 사정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수 있다고 보고 있다.
IB 학위를 받으려면 고등학교 11, 12학년 2년간 영어, 제2외국어, 수학, 과학, 사회과학, 예술 그리고 창의적 지식을 측정하는 지식이론(TOK), 4,000자 에세이, 구술 발표 및 지역봉사 등을 수강해야 한다.
IB 프로그램을 도입한 메인주 그릴리 고등학교의 데이비드 케일린 교사는 “대학에 진학한 졸업생들로부터 IB 프로그램이 대학강좌 수강에 필요한 준비를 충실하게 해주고, 미국 밖에 모르던 학생들에게 국제적 시각을 가르쳐 줬다는 평을 듣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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