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기업활동을 하기 가장 좋은 주는 텍사스주로 조사됐다.
텍사스주는 미국의 경제전문방송인 CNBC가 기업활동에 소요되는 비용과 삶의 질 등 10개분야 40개 항목에 대한 조사를 통해 매년 발표하는 기업하기 좋은 주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유에스에이(USA) 투데이’가 14일 보도했다.
기업하기 좋은 주 순위는 CNBC가 2007년부터 연례적으로 발표해온 것으로 텍사스주는 작년에 1위를 기록했던 버지지아주를 2위로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다.
텍사스, 버지니아주에 이어 기업하기 좋은 주로는 콜로라도-노스 캐롤라이나-매사추세츠-아이오와-사우스 다코타-미네소타-유타-조지아주가 뒤를 이었다.
반면 기업하기 좋은 주 순위에서 꼴찌는 알래스카주가 차지했고, 로드아일랜드, 하와이, 네바다주도 최하위권을 형성했다.
기업하기 좋은 주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주들은 미국 전체가 경기침체를 겪고 있고, 텍사스 주정부가 46억달러의 예산적자에 시달리는 등 많은 주들이 재정난으로 고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비즈니스를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1위를 차지한 텍사스주는 주의 경제 규모가 전 세계 15위로, 스칸디나비아 3국의 경제규모를 모두 합친것보다 큰 규모를 자랑하고, 포춘선정 500대 기업중 64개 기업의 본사가 위치할 정도로 활황을 거듭하고 있다.
텍사스자가 비즈니스 환경이 좋은 배경에는 주요 세수를 소득세 보다는 판매세와 부동산세에 의존하는 세제상의 우호적인 환경과 비교적 노조의 영향력이 약한 점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서부 콜로라도주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업하기 좋은 곳 순위에서 3위를 유지하며 꾸준하게 많은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고 있고, 남동부에서는 노스 캐롤라이나와 조지아주가 나름대로 2년 연속 10위권내를 유지하고 있다.
(애틀랜타=연합뉴스) 안수훈 특파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