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향거의 김봉화·이성윤 관장 부부가 올 하반기 한국서 다양한 작품전에 참가한다.
김봉화 관장은 9월11일부터 11월20일까지 열리는 부산 비엔날레(주제 ‘진화속의 삶’)에 초청돼 작품 ‘정, 반, 합’(One, The other-Another one)을 출품하는 데 이어, 9월16~30일에는 부산 태종대 바다박물관 내에 있는 시 앤 시 갤러리(See & Sea Gallery)에서 ‘전통, 그 너머로’(Tradition And Beyond)란 제목으로 개인전을 갖는다. 또 10월30일부터 11월5일까지는 아산 갤러리(서울 현대아산병원 내)에서도 작품전이 예정돼있다.
전각 아티스트인 이성윤씨는 7월25~31일 뉴욕의 갤러리 스페이스 웜(Gallery Space Womb)에서 열리는 미술전문지 ‘버질’ 창간 6주년 기념 ‘6인 초대전’에 참가한 후 8월22~28일에는 인사동의 부남미술관에서 열리는 50인전에 나간다.
이씨는 또한 20일 한미교육원(630 Wilshire Pl.)에서 열리는 미주시문학회(회장 채영식) 월례회에서 ‘또 다른 방식의 생각’이란 주제로 예술과 동양철학에 관해 강의한다.
시문학회 문의 (213)272-4151.
김봉화 관장
이성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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