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백화점서 전시
세계 최고가 제품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골프 퍼터가 국내 백화점에 등장했다.
한국 롯데백화점은 이달 1일부터 강남점에서 ‘글리프스 퍼터’ GS98 제품을 비롯해 GS88M/W, GS66M/66W 등 3종의 황금 퍼터를 매장에 전시, 판매하고 있다.
이 가운데 GS98(사진)은 가격이 1억원에 달해 시판 중인 퍼터로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제품으로, 전세계적으로 단 5개만 생산됐다. 50개 생산된 GS88M/W 모델과 500개 한정 생산된 GS66M/W도 각각 1,300만원, 290만원의 높은 가격이 붙어 있다.
현재까지 1억원짜리 GS98 판매 실적은 없지만 GS88M/W는 중국에 2개가 수출됐으며 GS66M/W는 국내에서 4개가 판매되는 등 국내외에서 모두 20여개가 팔렸다.
세계 최초로 황제의 옥새 제작 비법으로 만들어진 이 제품들은 정부가 사용하고 있는 제4대 국새를 만든 장인들이 직접 제작한 정통 수제품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미 국가 정상들에게 선사하는 국빈 선물용 리스트에 올라있다고 전했다.
특히 GS98은 헤드 전체가 순금(18K)으로 만들어졌고, 헤드의 넥 부문은 헤드를 물고 있는 금장 용의 형상으로, 루비와 다이아몬드로 장식됐다. 그립은 ‘황제의 검’에 사용되는 철갑상어 가죽에 옻칠로 권위를 높였다.
이외에 100년 이상된 나무를 10년 이상 건조한 뒤, 눈메작업과 옻칠을 한 케이스와 비단에 전통 매듭과 손자수로 매화를 수놓은 복주머니 형태의 퍼터백도 함께 주어진다.
글리프스 측은 지난 16일 중국의 부호로부터 2억원짜리 제품의 주문을 받아 특별 제작에 들어갔으며 수출용으로 20억원짜리 제품도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달말까지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전시를 마치고, 8월 중순부터는 소공동 본점에서 전시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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