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 지망생과 학부모가 법대 입학을 앞두고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남가주 지역 주요 법대의 입학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한인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법대 진학에 대한 정보와 도움을 제공하는 ‘법대 진학 세미나’가 한인 커뮤니티 변호사협회(KCLA) 주최로 열린다.
오는 8월5일 오후 6시30분 사우스웨스턴 법대 도서관(3050 Wilshire Blvd.) 2층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UCLA와 USC, 로욜라, 페퍼다인, 사우스웨스턴 법대 및 지난해 신설된 UC어바인 등 남가주의 대표적인 6개 법대 입학처장들이 직접 참석해 한인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입학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고 협회 측이 밝혔다.
특히 KCLA 소속 변호사들은 물론 LA카운티 수피리어 코트의 마크 김 판사가 패널로 참석해 실무 경험을 들려주고 법대 진학 후 진로와 성공적인 법조인 커리어에 대해 참석자들과 토론하는 순서도 마련된다.
KCLA 부회장 임미연 변호사는 “법대에서의 경험은 커리어를 쌓는데 좋은 배경이 되지만 실제 적성에 맞는지 잘 모르는 이들이 많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관련 정보를 듣고 진로를 결정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세미나는 선착순 200명에 한해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와 주차비는 무료다.
한편 KCLA는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민법, 상법, 형사법, 이민법, 노동법 등 각 분야 법률을 한인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상담해 주는 ‘무료 법률 세미나’를 진행 중에 있다. 다음 세미나는 오는 27일 LA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문의 (213)389-3557 임미연 변호사
<김철수 기자>
한인 커뮤니티 변호사협회의 임미연 부회장(오른쪽)과 홍보 담당 에드워드 정 변호사가 법대 진학 세미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왕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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