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전략연구협의회
내달 10일 학술회의
이명박 정부 정책 토론도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을 평가하고 향후 과제를 심층 분석하기 위한 ‘제1차 통일전략 학술회의’가 본보 후원으로 오는 8월10일(화) 오후 1시부터 JJ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다.
‘미주 통일전략연구협의회’(공동대표 곽태환·박건우)가 주관하고 흥사단 LA지부, 동북아공동체연구회 등이 공동 주최하며 평화문제연구소, 호남향우회 등 한인 커뮤니티 내 여러 단체들이 공동 후원하는 이번 학술 대회에서는 대북정책 입안자들과 전문 연구가들이 대서 나와 북한 체제 및 남북관계 미래에 대한 토의를 벌이게 된다.
곽태환 대표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명박 정부 초대 통일부 차관을 지낸 홍양호 박사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을 평가하고 향후 과제를 제시하며 이채진 클레어몬트 매키나대 석좌교수의 사회로 ‘급변하는 한반도와 북한의 미래’에 대해 패널 토론이 있게 된다.
김용호 인하대 교수가 북한의 협상 스타일에 대해 발표하고 동북아 역사재단 배진수 수석연구위원은 북한체제가 향후 어떻게 변화할지 논의한다. 이어 통일전략연구협의회 이권민 고문은 왜 한반도의 통일이 지체되고 있는지 발표할 예정이다.
곽태환 공동대표는 “천안함 침몰사태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 성명서 채택 이후 화해 무드가 조성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을 평가하고 향후 과제를 심층 분석해 남북관계의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술회의 후 만찬이 이어지며 만찬 참가비는 30달러다.
문의 (310)729-8383
<정대용 기자>
통일전략 학술회의를 여는 통일전략연구협의회 관계자들. 왼쪽부터 이권민 고문, 곽태환 공동대표, 박건우 공동대표. <왕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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