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와 부산문화재단은 20일 뉴욕한인회관에서 뉴욕 일원에 우수 전통문화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전통 문화행사 홍보 및 상호 지원 ▲문화 콘텐츠 발굴 및 교류 지원 ▲각종
간행물 및 정보교환 ▲한인들을 위한 다목적 문화공간 및 역사박물관 건립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강남주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체결을 계기로 부산지역의 우수한 전통 문화가 전세계인들에게 널리 홍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용화 뉴욕한인회장도 “부산문화재단과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세계의 중심인 뉴욕에 한국의 전통 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문화재단은 뉴욕한인회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오는 10월2일 맨하탄 ‘아메리카 애비뉴’(Avenue of the Americas)에서 펼쳐지는 ‘2010 코리안퍼레이드’에서 조선시대 한·일 문화교류의 첨병역할을 했던 조선통신사 행렬<본보 7월20일자 A1면>을 재현할 예정이다.<윤재호 기자>
부산문화재단의 허장수(왼쪽부터) 조선통신문화사업팀장, 강남주 대표이사, 뉴욕한인회의 하용화 회장, 송정훈 수석부회장, 송수근 뉴욕한인문화원장, 김응중 동포담당 영사가 양해각서 체결후 기념촬영하고 있다.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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