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2007년 대선당시 외곽 사조직이었던 국민성공실천연합(이하 국실련)이 23일 뉴저지 포트리 소재 풍림연회장에서 뉴욕지회와 뉴저지지회 결성을 위한 공동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재외국민선거에 대비한 본격적인 보수 세력 결집에 나선다.
향후 한나라당 정책 홍보와 후원활동을 펼쳐 나갈 국실련 뉴욕지회장은 정재건 전 뉴욕경제인협회장이, 뉴저지지회장에는 리차드 조 전 뉴저지상공회의소장이 각각 임명됐다. 또 미주지부 상임고문에는 이영규 전 뉴욕경제인협회장과 김원덕씨가 임명됐으며, 뉴욕·뉴저지 지역 상임고문으로는 최재흥 한나라당 뉴욕후원회장을 비롯 이무림, 윤정남, 유주태, 이전구, 이정화씨가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발기인대회에는 김준식 국실련 미주지부장이 직접 참석해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국실련 뉴욕지회와 뉴저지지회는 내달 중 창립식을 갖고 한나라당 홍보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민주당의 재외동포사업추진단도 오는 27일 대동연회장에서 ‘뉴욕세계한인민주회의’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다. 신만우, 박종규, 강준화 씨 등 6인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되는 뉴욕민주회의는 9월중 공식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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