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카운티 자치연맹 웹사이트 ‘후보자질 평가’ 공개
박 후보, 후보자 포럼서 “내가 활동해야 할 때”강조
킹 카운티 자치연맹(TMLKC, The Municipal League of King County)이 페더럴웨이 시장 후보들 중 박영민 후보가 ‘매우 우수(Very Good)’한 자질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TMLKC 웹사이트(www.munileague.org)에 21일 공개된 페더럴웨이 시장 후보 평가자료에 따르면 박후보는 짐 퍼렐, 린다 코치마 후보와 함께 ‘매우 우수’ 판정을 받았으며 스킵 프리스트 후보는 이보다 한단계 높은 ‘독보적(Outstanding)’ 판정을 받았다.
TMLKC는 자발적 참여자들로 위원회를 구성한 뒤 신상기록, 질문에 대한 후보자의 답변, 추천자의 후보자 추천 이유, 후보자 인터뷰 등 4가지 판정기준을 설정하고 참여도, 개성, 영향력, 지식 등의 분야별 점수를 매긴다. 등급은 독보적 (Outstanding), 매우 우수(Very Good), 우수(Good), 적절(Adequate), 부적절(Not Qualified) 등 5단계로 나뉘어 지며 박후보는 이 중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것이다.
TMLKC의 후보자 자질평가가 관대한 것만은 아니다. 웹사이트에 공개된 주하원 30지구 포지션 1의 경우 마크 밀로시아 후보는 ‘매우 우수’지만 션 설리반 후보는 ‘우수’판정을 받았다. 30지구 포지션 2의 경우 캐롤 그레고리 후보는 ‘독보적’ 판정을 받은 반면 에드 바니 후보는 ‘적절’ 판정을 받았고 제리 갤런드 후보는 ‘부적절’ 판정을 받기도 했다.
한편 19일 페더럴웨이 고교에서 열린 페더럴웨이 시장 입후보자 포럼에 등장한 박영민 후보는 “후보들 중 시장을 2번 역임한 후보는 내가 유일하며 또한 정당의 입김에 영향받지 않고 소신대로 시를 운영할 수 있는 후보는 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시장 입후보자 포럼은 지역신문 ‘페더럴웨이 미러’지가 주관했으며 박 후보는 “프리스트의 마음은 올림피아에 있고 코치마의 시간은 곧 끝나며 퍼렐은 아직 때가 이르지 못 했지만 내가 활동할 시기가 코 앞에 와 있다”며 200여 청중을 향해 한 표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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