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상의 타운 재개발 프로젝트
10월부터 6백만달러 미화작업나서
LA 한인타운의 상징인 올림픽 블러버드를 한국적인 분위기로 탈바꿈하게 될 환경미화 프로젝트 공사가 올 가을 본격 시작된다.
LA 한인상공회의소는 34대 김춘식 회장 취임과 함께 코리아타운 재개발사업분과를 새로 조직하고 오는 10월부터 ‘올림픽 블러버드 환경미화 프로젝트’(Olympic Blvd. Streetscape Project)의 공사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상공회의소는 올림픽 블러버드를 한국 문화의 거리로 단장해 한인타운의 대표거리로 거듭나게 하는 최종 디자인을 확정한 뒤 CRA와 도로국, 시의회 10지구 등 시정부 관련 부처와 조율을 거쳐 1년여만에 착공하는 것이다.
올림픽 블러버드 환경미화 프로젝트에는 LA시 커뮤니티 재개발국(CRA)의 지원금 400만달러와 연방정부 지원금 200만달러 등 총 600만달러가 투입되며, 1년간의 공사를 거쳐 2011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중심은 올림픽 블러버드의 버몬트와 웨스턴 애비뉴 교차로에 건설될 게이트웨이로, 이 구조물은 한옥의 처마와 정원 등을 나타내는 디자인을 통해 한인타운의 관문임을 알리게 된다.
또 올림픽 블러버드 선상 웨스턴과 버몬트 애비뉴 사이 구간의 인도와 횡단보도에는 한국 전통 문양 보도블럭이 깔리게 된다. 가로수는 은행나무와 벚나무 등으로 교체돼 한국적 정취를 나타내며 놀만디 애비뉴에 교차로에는 25피트 높이의 상징물을 건립하기 위해 100만달러의 예산이 투입된다.
프로젝트는 상공회의소 코리아타운 재개발사업분과 정임경 이사와 김현철 이사가 위원장으로 임명돼 추진하게 된다.
<김연신 기자>
올림픽 블러버드 환경미화 프로젝트에 따라 횡단보도가 한국 전통 문양으로 장식돼 한국적 분위기를 풍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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