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한인카워시협회(Georgia Korean Carwash Association, GKCA)가 새롭게 출범했다.
협회는 향후 본격적인 회원 모집에 나서 미국 카워시 서플라이 업체들을 대상으로 공동구매 등을 통해 혜택을 마련하고, 긴급한 기계수리가 요구될 때 늑장 대응하는 일부 업체들의 횡포 등에도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9일 미락에서 10여개 카워시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모임을 가진 조지아한인카워시협회는 김백규 현 돌핀 카워시&루브 대표를 초대회장으로 추대했다.
김백규 회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논의에서 협회는 현재 케미컬 구입시 서플라이업체들이 같은 제품이라도 카워시에 따라 많게는 20%까지 가격차이가 나고 있는 점을 공동으로 지적하고, 향후부터는 협회차원에서 구매처를 한곳으로 통일시켜 유리한 가격절충을 이끌어 내자는데 합의했다.
또 각각의 카워시마다 브랜드가 다른 제품을 구매해 사용하고 있어 사실상 공동구매가 쉽지 않은 문제점을 인식, 차후 협회모임을 자주 갖고 공동구매가 가능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안마련에 나서자는데 의견을 함께했다.
스톤마운틴 메모리얼 드라아브 인근에 위치한 피니시라인 카워시의 김석현 대표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모든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상황에서 회원들간 협력을 통한 공동의 이익증진 모색은 매우 바람직하다”면서 “조지아 지역에서 카워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한인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협회는 현재까지 모두14개의 카워시 대표들을 회원으로 확보한 상태로, 명단은 다음과 같다.
△퍼스트클래스 카워시(마리에타에 위치) △올 시즌스 카워시(스넬빌) △크리스탈 카워시(스톡 브릿지) △크리스탈 스프링카워시(로렌스빌) △커니어스 익스프레스 카워시(커니어스) △돌핀 카워시&루브(릴번) △EC 스팀 젯 카워시(던우디) △피니시라인 카워시(스톤마운틴) △허리케인베이 익스프레스 카워시(로렌스빌) △JJ 익스프레스 카워시(디케이터) △KIKA 익스프레스 카워시(디케이터) △오이스터 베이 카워시(스머나) △선샤인 카워시(리버데일) △수퍼 소퍼 카워시(디케이터) 등이다. <김선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