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한인회연합회 박상근 이사장이 오는 9월에 열리는 ‘제 23대 동남부한인회연합회’ 회장선거와 관련해 가장 먼저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박 후보는 21일 오후 청담에서 선거관리위원회 김성문 위원장과 만나 후보등록서류 일체를 전달했다.
만일 이날 전달된 등록서류에 하자가 없고 회장후보 등록마감일인 내달 10일까지 다른 후보자의 등록이 없을 경우, 박 후보는 9월25일로 예정된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간 인준과정을 거쳐 제 23대 회장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된다.
물론 정기총회 당일 참석자중 과반수의 인준을 받아야만 차기 회장으로 확정되지만, 협회가 지난 10년간 경선을 피해 전년도 이사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던 전례를 감안하면 사실상 박 후보의 회장 당선이 확실시될 전망이다.
박 후보는 이날 “만일 회장선거에서 당선되면 동남부 5개 주에서 활동중인 30여 개 한인회를 우선 방문해 회원들의 연합회 참여를 점차적으로 확대시켜나갈 방침”이라면서 “동시에 연합회 활동도 늘려 전체적으로 활력이 넘치는 연합회를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후보는 랄리한인회장을 거쳐 캐롤라이나연합회장,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수석부회장과 사무총장, 이사장 등 지난 10여 년간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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