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에서 미주이민문학회와 미주 크리스천문학가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인 박인혜 시인이 그의 생애 첫 시집인 ‘하늘을 바라보는 행복이 있습니다’를 발간했다.
미주 크리스천문학가협회 총무인 박인혜 시인은 이 시집에서 “시가 처음에는 위로의 친구로 다가왔고, 아픈 마음들을 풀어내기 시작하면서 쓰지 않고는 못 견딜 상황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그는 특히 하나님을 알고 믿음이 자라면서 아름다운 세상을 보게 됐고 세상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하신 하나님 말씀을 시를 통해 표현하고 싶었다고 했다.
‘하늘을 바라보는 행복...’에서 시인은 작은 기쁨과 님의사랑, 꽃에게, 나무와 가로등, 고향생각, 슬픈마음, 동시 등 74편의 주옥같은 시를 통해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시상을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행복감으로 터치했다.
미주이민문학회·미주크리스천문학가협회 회장인 황경락 목사(시인)는 추천의 글을 통해 “글로벌 시대 세계 시인들과 함께 참다운 한글시의 공존을 모색하고 창출할 수 있는 기회로 박인혜 시인의 첫 시집 출간을 축하드린다”고 격려했다.
박인혜 시인은 충남 논산생으로 연세대 간호학과를 나와 2004년에 ‘미주이민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는 2005년 ‘자유문학’ 신인상에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과 미주크리스천문학가협회 한국기독교문인협회 북미주지부 회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박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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