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기 야구리그 부문별 1위 발표
▶ 홈런왕 리카르도 최. 제이슨 리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2010봉황기쟁탈 야구리그 개인 타이틀 주인공이 마침내 가려졌다.
동해리그 타자부문은 카디널스의 이정명 선수가 타율(0.723)과 출루율(0.770) 등 2개 부문을 휩쓸며 타격 2관왕에 올랐다. 또 홈런부문 최고의 슬러거 자리는 3개를 쏘아 올린 바이퍼스의 리카르도 최 선수가 차지했으며 최다안타 부문은 카디널스의 심현덕 선수가 37개로 1위에 올랐다. 최다 타점 부문은 36점을 올린 워리어스의 이주헌 선수에게 돌아갔다.
투수부문은 워리어스의 강봉재 선수가 9승으로 최다승을 기록했으며 방어율 부문은 카디널스의 정태영 선수가 2.8로 1위에 랭크됐다. 탈삼진은 81개를 기록한 하이에나스의 허버트 최 선수가 차지했다.
독도리그는 허리케인즈의 제이슨 리 선수가 홈런(5개), 타점(38점), 출루율(0.753) 등 타격 3개 부문을 독식했다. 타율부문은 호네츠의 김태호 선수(0.775), 최다안타 부문은 허리케인즈의 전명환 선수(34)가 각각 1위에 올랐다. 투수부문은 허리케인즈의 서용 선수가 방어율, 다승, 탈삼진 등 3개 전부문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뉴욕한국일보가 주최하고 뉴욕대한야구협회가 주관하는 봉황기쟁탈 야구리그는 5일부터 각 리그 4강 결승 토너먼트를 치러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김노열 기자>
봉황기쟁탈 한인야구리그 각 부문별 1위
동해리그 독도리그
타격 이정명(카디널스) 0.723 김태호(호네츠) 0.775
홈런 리카르도 최(바이퍼스) 3개 제이슨리(허리케인즈) 5개
타점 이주헌(워리어스) 36점 제이슨리(허리케인즈) 38점
최다안타 심현덕(카디널스) 37개 전명환(허리케인즈) 34개
출루율 이정명(카디널스) 0.770 제이슨리(허리케인즈) 0.753
방어율 정태영(카디널스) 2.8 서용(허리케인즈) 1.4
다승 강봉재(워리어스) 9승 서용(허리케인즈) 7승
탈삼진 허버트 최(하이에나스) 81개 서용(허리케인즈) 9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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