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산 판 문화센터’ 공간 무상 제공 NJ순복음교회 목동주 목사
“영산 판 문화센터가 뉴저지 지역 한인사회 문화활동의 구심점이 되길 바랍니다.”
이달 13일 뉴저지 릿지필드(1013 Virgil Ave,)에 문을 여는 ‘영산 판 문화센터’를 위해<본보 9월3일자 A4면> 교회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키로 한 뉴저지순복음영산교회 목동주(사진) 담임목사는 “문화사역은 21세기에 교회가 감당해야 할 시대적 사명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했다.
문화사역에 대한 목 목사의 열정은 뉴욕후러싱순복음교회에 부임했던 2003년부터 시작됐다. 교회 내 6,250스퀘어피드 공간을 ‘판 문화센터’에 무상 제공하는 한편 한인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문화적 갈증 해소에 앞장선 바 있다.
수준 높은 기독교 문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복음전파를 소명으로 여기고 있는 목 목사는 “교회를 개방해 지역주민이 교회를 찾아오도록 하는 것이 문화사역의 첫발”이라며 “뉴저지순복음영산교회가 지역사회를 섬기는 커뮤니티 센터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지교회로는 처음으로 뉴저지에 자체 성전을 마련하고 지난달 초 플러싱에서 이전 한 교회는 지역사회 특성을 감안 현재 일본인 부목사와 히스패닉계 부목사 청빙에도 나서는 등 다민족교회를 표방하고 있다. 목 목사는 “한인을 위한 한국어 예배는 물론, 일본인과 히스패닉 및 중국인 예배까지 다인종, 다문화가 하나로 아우러지는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교회의 모습을 세우고 싶다”며 “교회를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해 이민사회 다민족 선교의 전진 기지가 되도록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분당순복음교회를 담임하다 도미한 목 목사는 ▲사회속의 교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를 목회철학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담임했던 조용기 목사가 은퇴 후 주력하고 있는 ‘사랑실천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문의: 201-945-1313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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