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와 보니 온 세계의 문화와 음식, 인종들이 함께 어우러져 돌아간다.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특히 뉴욕에 오기를 희망하는 이유를 와서 살아 보니 잘 알것 같다. 정말 이곳은 다양한 인종에다 온갖 국가들의 문화, 그리고 언어들이 신기하게 다 모여져 돌아간다. 충돌도 없이 모든 일상이 순조롭게 돌아가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지경이다.
미국은 역시 치안과 질서가 잘 유지되는 느낌이다. 이 속에서 뉴요커들은 언제나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잘 해나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나도 그 속에서 한 구성원이 되어 돌아가는 것에 신비함마저 느낀다. 특히 이곳에서는 각 나라의 모든 음식의 향연을 보는 즐거움도 있다. 이태리와 중국, 불란서, 일본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음식들이 이 거대한 뉴욕에서 활개를 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들 나라처럼 국가를 대표하는 음식을 내놓아 문화선진국으로서 달러도 벌어들이
고 문화도 자랑하고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특히 뉴욕은 문화의 도시이기 때문에 더 내가 좋아한다. 또 많은 관광객들이 이 도시를 찾는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카네기 홀이나 링컨 센터 같은 음악의 전당이나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모마, 위트니 같은 세계적 인물들의 작품이 소장된 미술관은 물론, 온갖 나라의 문화가 넘치는 맨하탄의 소호나 빌리지 거리 같은 곳을 가보면 절로 이곳이 정말 문화의 도시구나 하는 생각을 하
게 된다. 거리의 모든 사람들의 옷차림은 물론, 모든 움직임 하나하나가 어느 도시에서는 볼 수없는 역동성을 느끼게 한다. 그래서 나는 뉴욕이 너무 좋다.
김천성(플러싱)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