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BB, 5가지 범죄 유형 및 대비책 소개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으로 이어지는 연말연시 샤핑 시즌을 맞아 온라인, 대형 몰 등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소비자들 겨냥한 각종 사기행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BBB(Better Business Bureau)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시기가 되면 특히 성행하는 5가지 범죄 유형과 함께 이에 대한 대비책을 소개했다.
▲온라인 샤핑 사기: 샤핑을 할 때는 누구나 좋은 제품을 낮은 가격에 구입하고 싶은 것이 사실. 그러나 전자제품이나 명품 등을 ‘턱없이 저렴한 가격에 손에 넣을 수 있다’는 말에 속아 구입신청을 했다가 돈만 날리는 경우가 있다. →대비책: 해당 샤핑 웹사이트에 BBB의 인증(seal)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그 부분을 클릭해 합법적(legitimate)인지를 살펴본다.
▲시즌 중 가장 낮은 가격에 팝니다: 해마다 연말연시가 되면 소비자들은 꼭 구입해야 할 ‘장난감’이나 ‘도구’ 등을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 여기저기 둘러보게 마련. 찾는 물건이 상점에 더 이상 남아 있지 않을 경우 온라인을 통해 구입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도 역시 사기의 위험성은 있다. →대비책: 게시판, 안내광고판 등을 통해 이웃들로부터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 다른 이들로부터 물건을 사게 될 경우 돈은 반드시 상대방에게 직접 전해주어야 하며 절대로 체크를 보내거나 자동이체 등을 해서는 안된다. 온라인 경매 사이트에서 물건을 산다면 판매자에 대해 충분한 조사과정(research)을 거친다. 조금이라도 비현실적인 구입조건이라면 거래를 중단한다.
▲샤핑몰서 신분도용 조심: 혼잡한 샤핑몰에선 면허증, 신용카드 등이 들어있는 핸드백, 가방 등을 노리는 범죄꾼들이 늘 도사리고 있기 마련이다. →대비책: 물건을 고를 때, 돈을 지불할 때 등 샤핑몰 안에선 늘 지갑이 어디에 있는지 신경써야 한다. 데빗카드로 계산할 경우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 다른 사람이 볼 수 없도록 손으로 가리는 것도 잊지 않는 신중함도 잊지 않는다.
▲가짜 기부금 요청: 온정이 넘치는 연말연시는 타인의 기부금을 가로채 자신의 호주머니로 넣으려는 사기꾼들에게도 대목이다. →대비책: 기부를 원하는 자선기관이 신뢰할 수 있는 곳인지 BBB의 웹사이트 ‘www.bbb.org/charity’를 통해 확인한다.
▲이메일 사기(phishing e-mail): 이메일 사기는 해커들이 한 개인의 정보를 취득하거나 그 컴퓨터로 잠입하기 위해 사용하는 가장 흔한 방법 중 하나로 예를 들면 e-cards, UPS, FedEx 등에서 발송한 우편물의 주인을 찾는다는 내용 등의 이메일이다. →대비책: 악의성 이메일이 아니라는 확신이 없는 메일은 절대로 열지 않는다. 이메일 주소의 문법이 맞지 않거나 오자가 있는 것, 그리고 별다른 의미가 없다고 느껴지는 것들은 사기성 이메일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열지 않는다. 특히 본인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 회사나 기관에서 오는 메일들을 주의한다. 컴퓨터에 바이러스 퇴치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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