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WE복지재단 주최, 연장자 22명에 상장 및 상금
AWE 복지재단 ‘장한 어르신 상’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재단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지역사회 연장자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06년 설립된 AWE복지재단(이사장 김종갑)이 지난 8일 오전 나일스 아리랑가든식당에서 제1회 장한 어르신 상 시상식을 가졌다.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순서에서 수퍼시니어대학 피터 백 박사의 암과 건강관리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서니 김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순서에서는 장한 어르신상 수여식이 이어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인사회 각 단체를 통해 추천받은 연장자들 가운데 특히 형편이 어렵지만 꿈을 가지고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10명에게 격려상(상금 500달러)을, 모범적인 자세로 지역사회와 한인 연장자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전념해온 12명 에게는 봉사상(상금 500달러)을 각각 수여했다. 이어진 3부에서는 만찬과 함께 여흥순서가 마련돼 참석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종갑 이사장은 “AWE복지재단은 연장자 관련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여러 단체를 기초로 설립됐다. 따라서 그 이익을 연장자들에게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앞으로 재단 자체의 사회복지사를 채용, 지역 한인 연장자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적극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진정한 사회복지단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11월의 선거에서 일리노이주 검찰총장 후보로 나섰던 스티브 김과 다니엘 비스 17지구 주하원의원이 참석했다.
<김용환 기자>
<제1회 장한 어르신 상 수상자 명단>
▲격려상(10명): 강옥자, 김동식, 라봉녀, 박두식, 박진호, 신정희, 이인숙, 장분송, 정해연, 최숙자씨.
▲봉사상(12명): 강재선, 김영구, 김은배, 김진규, 김태호, 석천환, 이규환, 이정자, 이태금, 이호식, 조성길, 최순봉씨.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