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세대 회원 영입 박차”
▶ 미중서부 이북도민회 연합회 노성환 회장
이북도민회연합회(회장 노성환)는 올해 1세 중심의 단체를 2세들과 나아가 3세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고 더불어 활동할 수 있는 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신년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연말 새롭게 노성환 회장 체제로 개편한 도민회연합회는 기존의 실향민 자녀들을 적극적으로 회원으로 영입해 함께 통일을 염원하고 단체가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노성환 회장은 “기존의 회원들이 점차 노령화되고 그로 인해 활동에 한계가 있기 마련”이라며 “차세대 회원들의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존의 회원들은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회장은 “한국 본부의 경우 이미 차세대 회원들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면서 “안보와 통일과 관련된 세미나와 교육을 통해 2~3세들이 자연스럽게 단체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 큰 차이”라고 전했다. 그는 “차세대 활동과 더불어 도민회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웹사이트 구축과 이용을 활성화 할 것이다. 회원들간의 정보를 교환하고 한국 본부의 방침과 여러가지 관련 자료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챙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용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