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남가주 일대에 내린 폭우로 인해 오렌지카운티 일대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부터 내린 비는 카운티 각 도로 침수사태와 함께 일부 건물은 비로 인해 지붕이 가라앉기도 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와 칼트랜에 따르면 20일 내린 비로 대너포인트 지역 오테가 하이웨이 일부 구간이 폐쇄됐다. 헌팅턴비치 지역 PCH 시포인트 스트릿~워너 애비뉴 구간은 이날 내린 비로 도로가 침수돼 21일 현재까지 도로가 폐쇄됐다.
특히 전날 내린 비로 인해 월요일이었던 21일 오전 OC 지역 출근길이 막혀 운전자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CHP 드니스 퀘사다 대변인은 “월요일 아침 출근길이 평소보다 더 막힌 출근길이었다”며 “그러나 다행히 비가 그쳐 상황이 진전됐다”고 말했다.
가든그로브 한 회사 건물의 지붕도 20일 밤 내린 비로 붕괴됐다. 가든그로브 소방국에 따르면 11441 마콘 드라이브에 위치한 ‘제이슨 툴 앤 엔지니어링’ 건물 지붕이 비로 인해 내려앉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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