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평균 주급이 975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연방노동부가 지난해 3분기 동안 미국 내 인구가 많은 327개 카운티 내 임금현황을 조사한 결과 오렌지카운티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평균 주급은 미국 전체에서 6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에 따르면 OC 이외에도 LA카운티, 샌디에고 카운티가 각각 미국 내에서 7번째, 8번째로 많다. LA지역 평균 주급은 972달러, 샌디에고는 943달러다.
주급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는 뉴욕으로 주당 1,572달러이며 다음으로는 워싱턴주 킹 카운티(1,234달러), 텍사스주 해리스 카운티(1,083달러), 달라스 카운티(1,032달러), 일리노이 쿡 카운티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전체 평균은 870달러이며 지난 2009년 같은 기간보다 2.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렌지카운티는 캘리포니아주에서도 6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샌타클라라가 가주 내에서 가장 높은 1,662달러의 주급을 자랑한다. 그러나 새크라멘토의 경우 이 기간 평균 주급이 920달러를 기록 지난 2009년에 비해 2.2% 감소했다. 이는 가주 정부의 잇따른 공무원 해고에 따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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