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라구나니겔 마리화나 판매업소 영업이 금지된다.
시의회는 19일 본회의에서 이 일대 의학용 목적 마리화나 판매를 금지시키는 조례안을 3-1로 통과시켰다.
지난 2009년 7월 이미 판매금지령을 내린 바 있는 시의회는 이 안의 발효가 오는 7월7일 끝남에 따라 이 안을 연장시킨다.
이 안은 이미 2번의 연장을 거쳤고 최종심의를 거치면 다시 발효에 들어간다.
이 날 찬성표를 던진 린다 린드홈 시의원은 “이같은 조치는 이 일대 치안확보를 위함이다”라며 “(마리화나 업소는)청소년들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지난 2008년 9월 포브스 로드에 위치한 마리화나 판매업소에 무장 강도가 침입하고 총격전이 벌어졌는가 하면 인근 대너포인트 소재 대너힐스 고등학교에서도 마리화나로 인한 문제가 불거져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또한 마리화나 판매를 합법화 할 경우 이에 따른 순찰활동 강화로 인한 시 재정 부담이 늘어가는 것도 이번 조치 이유 중 하나다.
한편 이 일대 유일한 마리화나 판매업소였던 ‘스윗 A라구나 헬스’는 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며 2012년 1월 배심원 재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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