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가 섹시한 복장을 착용하고 음식을 서빙하는 카페 단속을 위한 조례안을 추진 중이다.
카페나 레스토랑은 주로 베트남계 운영으로 주로 웨스트민스터 리틀사이공 인근에 위치해 있다. 시는 이들 카페를 타겟으로 조례안을 추진중인데 주로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한 의상 규정과 아케이드 게임, 흡연에 관한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이들 카페 여종업원들은 란제리나 비키니 등을 입고 서빙을 하고 있다. 카페들은 술 대신 주로 커피, 스무디, 차 등을 판매하고 있다. 가든그로브 경찰국 케빈 레이니 국장은 “새 조례안은 ‘커피하우스’가 위주인 이들 카페들이 ‘젠틀맨스 클럽’으로 바뀌지 않기 위한 방안”이라며 “복장 규정을 함으로써 이를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들 카페들은 섹시한 복장의 여종업원들을 앞세워 남성 고객들을 유치했으나 가든그로브 시정부에 따르면 이 중 상당수가 갱단원들의 집합소, 혹은 도박장소로 변모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카페에는 지난 2010년 총 3건의 강도와 4건의 흉기 폭력사
건, 7개 마약관련 사건 등이 터졌으며 경찰은 이들 카페에서 갱멤버 28명을 체포하고 흡연위반으로 39개의 티켓을 발부하기도 했다. 현재 이러한 카페가 가든그로브 내에 총 37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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