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시가 웨스트 헤이븐 공원 내에 추진되고 있는 대형 스케이트장 건립이 인근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쳤다.
가든그로브시가 지난 10일 저녁 개최한 시의회 미팅에 상당수의 주민들이 참석해 이 지역에 스케이트팍을 건립할 경우 소음이 심해지고 트래픽과 파킹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 공원 인근에 거주하는 조앤 스프링클(44)은 “이 스케이트 공원이 들어설 경우 파킹 그 자체뿐만 아니라 지금 보기 좋은 녹색 공원에 많은 시멘트를 본다는 것은 좋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 다이앤 스트레치-하렐은 “스케이트장 건립이 예정되어 있는 곳은 가족들이 피크닉 소프트볼, 축구, 크리켓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이 공원은 스포츠 콤플렉스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가든그로브시는 지난해 12월11일 가든그로브 공원에 스케이트장을 오픈했으며, 시의원들은 이 스케이트장보다 3배로 큰 규모의 스케이트장을 웨스트 헤이븐 공원에 설립을 승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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