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는 뭔가 타고난 재능을 지녔다’는 생각은 근거 없는 믿음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9일 영국 일간지 메일 온라인판에 따르면 마이크 니콜스 호주 플린더스대 교수는 왼손잡이에 대한 속설을 확인하기 위해 5살 난 호주 어린이 5천 명을 면밀히 분석했다.
자신도 왼손잡이인 니콜스 교수는 어린이들의 학교생활을 관찰하고 이들의 수행능력에 대한 교사들의 평가도 참고한 결과 10%를 차지하는 왼손잡이 어린이들이 집단 전체로 보면 오른손잡이보다 더 수행능력이 못하는 편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는 또 왼손잡이의 인지능력은 조산아들의 경우와 비슷하게 아주 경미하게 감퇴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왼손잡이는 일반적으로 더 총명하고 외모도 괜찮고 창의력이 뛰어나며 다양한 재능을 가졌다는 게 왼손잡이로 이뤄진 국제단체들의 주장이라고 메일은 전했다.
비틀스의 폴 매카트니와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사들 가운데 왼손잡이가 많다는 것이다.
이들 단체들은 왼손잡이가 특히 테니스와 농구, 수영, 펜싱에 뛰어나다면서 매킨토시 컴퓨터 원 설계자 5명 가운데 4명이, 아폴로호 우주비행사 4명 중 1명이 왼손잡이였다는 것도 이를 증명한다고 주장한다.
니콜스 교수는 또 이번 연구에서 출산 당시 뭔가 문제가 발생해 왼손잡이가 태어난다는 생각 또한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