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정바오로 한인성당(곽호인 신부) 문화축제 행사 중 첫 마당인 ‘음악의 밤’ 콘서트가 지난 18일 성황리에 열렸다.
공동체 창설 25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콘서트에는 600여명이 참석, 음악회를 통해‘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임을 확인했다.
음악회에 앞서 곽호인 신부는“‘내 사랑 25년 이웃사랑 한 백년‘ 이라는 25주년 기념 표어처럼 내 안에만 머물지 말고 이웃을 생각하고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하자”고 인사했다.
김연호· 전영란씨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는 성인성가대의 ‘나팔 불라’로 막을 연 후 학생 성가대와 오케스트라, 청년성가대, 핸드벨 연주단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특히 청년성가대는 40대 이상 중년층에게 친숙한 ‘마징가 Z’를 재미있게 편곡한 곡을 무대에 올려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문화축제 두 번째 마당 행사는 7월 16일(토) 영화‘울지마 톤즈’ 상영으로 이어진다.
영화는 수단의 슈바이처 박사로 불리던 고(故) 이태석 신부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주는 작품이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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