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디봇에 빠진 공을 만나는 순간 속상하게 되는데 그런 두려움 부터 털어 내십시오. 골프를 치는 것은 여러 가지 상황을 헤쳐 나가는데 절묘한 아픔과 슬픔과 기쁨과 행복이 함께 공존 하는 것이라 생각 됩니다. 그런 것이 없다면 골프의 매력은 반으로 줄게 될것이 틀림 없습니다. 골프가 우리를 애타게 하는 것은 내맘 같이 않기 때문이고 어렵기 때문에 해 냈을 때에 성취감 또한 배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 디봇에 대한 공포를 싹 없애고 자신감을 찾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디봇에 빠진 공은 평평한 잔디에서 칠때 처럼 거리가 나지 않기 때문에 한 클럽 더 길게 잡아야 합니다. 3/4 스윙을 할것이기 때문에 한 클럽을 더 잡아 줘야 원하는 거리를 낼수가 있게 됩니다.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3/4 스윙을 좀 더 강하게 해 주어야 하는데 쓸어 치는 느낌이나 퍼 올리는 느낌이 아니라 더 깊은 디봇을 낸다는 심정으로 찍어처야 합니다. 이때에 체중은 왼발에 두어야 찍어 치기가 용이 하니 참고 하셔야 겠습니다. 펀치샷 이라고도 하는데요 그런 느낌으로 치시게 되면 좋겠습니다. 백스윙을 어깨 높이 만큼 들고 체중을 왼발에 두고 또 어깨 높이 만큼 스윙해 주면 매우 쉽게 탈출 할수 있을 것입니다. 체중을 왼발에 두고 다운스윙시 하체회전 허리를 과감하게 먼저 돌려 주면서 3/4스윙을 해주는 것입니다. 주의할점은 헤드업은 조심 하셔야 합니다.
머리는 축을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이런 정교한 샷이 필요할 때는 내 샷을 믿고 머리를 잘 고정 시켜놓고 3/4스윙을 한번에 해줄수 있는 믿음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위와 같이 연습을 하고 실전에서 멋지게 탈출하였다면 자신감이 생겨서 앞으로 디봇에서 치는 것이 두려움의 대상이 되거나 기분이 좋지 않은 상황은 없어 지실 것이라 믿습니다. 또한 이제것 디봇에 빠진 공을 내 놓고 치신 분들은 앞으로 있는 그대로 치시길 바랍니다. 골프의 기본 중에 기본은 노터치 플레이에 있습니다. 내가 룰을 지키는 것은 자신과의 싸움이며, 상대 플레이어에 대한 매너 입니다.
정리:1) 한클럽을 더 잡는다. 2) 3/4스윙을 한다. 3)체중은 왼발에 둔다.4)허리를 이용하여 다운스윙시 스윙이 끊어 지지 않게 한번에 어깨 까지 스윙해 준다. 5)찍어 치는 느낌으로 디봇 자국을 더 깊이 만들어 주듯이 친다. 다음 시간에 트러블 샷에 대한 팁을 들고 찾아 뵙겠습니다.
(KLPGA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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