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어류 및 야생동물보호국과 애리조나에 본부를 둔 비영리 환경단체 Center for Biological Diversity가 최고의 희귀종으로 분류되고 있는 4종의 하와이 자생식물과 하와이산 실잠자리 등 총 437종에 달하는 멸종위기종들을 오는 2018년까지 연방정부가 정한 보호대상으로 등록하는데 협력하는 방안에 조인했다.
이는 Center for Biological Diversity측이 멸종위기에 놓인 하와이 자생의 동식물들을 보호대상으로 지정할 것을 요구하며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써 일반 주민들은 앞으로 10개월 내로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린 동식물이 보전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의견을 연방정부 인터넷 웹사이트 http://www.regulations.gov 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이 가동될 경우 해당 멸종위기 동식물들이 발견되고 있는 오아후의 코올라우와 와이아나에 산악지방의 4만3,491에이커 상당의 부지가 보호지구로 지정될 예정이나 개인이 소유한 토지들은 제재대상에 포함되지 않을 방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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