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는 대입 컨설팅 기관들이 많다. 저마다 전문성을 자랑하지만, 직접 경험하지 않은 상황에서 곧바로 계약을 맺을 수는 없다. 이런 점들을 꼭 점검해 보자.
1. 꿈만 키우는 곳은 피하자
실력이 안 되는 학생이 명문대학에 입학할 수도 없지만, 그런 요행을 기대해서도 안 된다. 그런데 마치 자신들에게 자녀를 맞기면 무조건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처럼 선전한다면 오히려 의심을 갖는 것이 맞다.
2. 충분한 상담을 하자
계약서에 한 번 서명하면 이를 물릴 수도 없다.
계약을 하기 전 미리 충분히 자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 전문기관들은 기본적인 자녀의 스펙을 바탕으로 가능한 경우들을 설명해 준다.
그리고 학생 개인에 대한 관리와 지도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너무 많은 수험생들을 관리한다면 아무래도 자신의 자녀에게 소홀해 질 수 있다.
3. 장기 플랜을 세우자
컨설팅 기관의 도움을 받고자 한다면 가급적 충분한 시간을 두는 편이 유리하다. 물론 그만큼 경비 부담이 늘어나는 것도 사실이지만, 2년 정도의 시간을 갖고 입시준비를 한다면 아무래도 훨씬 세밀한 입시전략과 플랜이 가능해진다.
12학년에 들어와 의뢰할 경우 전문기관도 선택과 전략의폭이 좁아질 수밖에
없다. 성적이나 과외활동 등에서 다른 변화를 시도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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