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최대의 민간 병원인 퀸스 메디컬 센터가 향후 15개년 계획으로 1억 달러를 투입해 펀치볼 스트릿에 2 채의 새 병동과 주차장 건물, 그리고 밀러 스트릿을 연결하는 육교를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태평양 전역에서 최고 등급의 외상 치료전문센터로 인정받고 있는 퀸스병원은 현재 호놀룰루 시 당국에 건축허가를 신청해 놓은 상태이다.
기초설계가 마무리되는 2년 후 신축공사에 들어가 2015년까지 1단계 프로젝트인 20만 평방피트 규모의 병동과 600-70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건물을 완공시킨다는 계획이다.
2020년 마무리 되는 2단계 사업은 현재 교육 및 연구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일반서비스 빌딩을 확장시키고 밀러 스트릿과 주차장 건물을 연결하는 육교를 완공하게 되며 2025년에는 200명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병동과 23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이 들어서게 돼 펀치볼 스트릿에 연한 퀸스 메디컬 센터의 면적은 총 18.7에이커로 늘어나게 된다.
또한 병원 측은 앞으로 외래 진료시설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며 이 같은 병원 측의 계획을 인근 지역주민들도 환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운타운 펀치볼 지역에 총 23개의 건물을 보유하고 있는 퀸스 메디컬 센터는 533명의 입원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으로써 1,200명 이상의 의료진, 그리고 3,000 이상의 일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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