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각 5-4타 줄이며 상위권 포진
▶ 윈덤챔피언십 앤소니 김 26위-강성훈 40위 출발
어니 엘스는 9번홀에서 버디펏을 놓쳤으나 5타를 줄이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진출의 청신호를 밝혔다.
2011 PGA투어 페덱스컵을 앞두고 벌어지는 마지막 대회인 윈덤챔피언십에서 앤소니 김이 첫날 선두에 4타차 공동 26위로 출발했다.
또 현재 페덱스컵 랭킹 126위로 이번 대회 좋은 성적을 올려야 상위 125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얻을 수 있는 어니 엘스는 5타를 줄이며 공동 4위로 출발,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18일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스보로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30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 경기에서 앤소니 김은 14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했으나 나머지 홀에선 버디만 5개를 골라내 3언더파 67타를 적어내며 한인선수론 가장 좋은 출발을 보였다. 공동선두 제프 퀴니와 타미 게이미(이상 7언더파 63타)와는 4타차로 충분히 추격이 가능한 범위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4위 안에 들어야 다음주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출전자격을 얻는 루키 강성훈은 이날 버디 5, 보기 3개로 2언더파 68타를 치며 공동 40위로 출발했다.
아직 충분히 가능성은 있지만 2, 3라운드에서 현재 5타인 선두권과 격차를 좁혀놓지 않는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초청선수로 출전한 김경태는 1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67위로 컷 통과가 발등의 불이 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거물들은 첫날 대부분 무난한 스타트를 끊었다. 엘스는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이며 선두에 2타차 공동 4위에 올라 우승사냥에 나섰고 페덱스컵 랭킹 147위인 폴 케이시도 역시 5타를 줄이며 공동 4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랭킹 142위인 저스틴 레너드도 4타를 줄이며 공동 14위에 올라 막판 플레이오프행 희망을 이어갔다. 하지만 랭킹 130위인 파드렉 해링턴은 1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67위에 그치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될 위기를 맞았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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