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테이트 보험사, 전국 ‘최악 운전자 도시’에 포함시켜
평균 8년마다 사고 내…스포켄은 ‘좋은 운전자 도시’ 로
운전자들이 사고를 자주 내는 이른바 ‘최악운전자 도시’에 시애틀ㆍ타코마ㆍ벨뷰 등 워싱턴주 주요도시가 포함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보험사인 올스테이트가 1일 발표한 ‘2011 전국 최고운전자 보고서(America’s Best Drivers Report)’에 따르면 시애틀 운전자들은 1인당 평균 8년마다 한번 씩 사고를 내 전국 193개 대도시 가운데 147위로 ‘최악운전자(Worst Drivers)’ 도시에 포함됐다. 시애틀은 지난해 128위에서 올해는 19계단이 추락해 사고 주기가 더 빨라진 것으로 분석됐다.
벨뷰시는 지난해 134위에서 올해는 11계단이 떨어져 145위를 기록했다. 시애틀과마찬가지로 운전자들이 8년 정도마다 교통사고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36위였던 타코마시도 올해는 5계단이 떨어져 141위를 기록했다.
워싱턴주 도시 중 스포켄은 운전자 1인당 평균 11년마다 사고를 내는 것으로 나타나 전국 40위를 차지했다. ‘최고운전자’ 도시는 못돼도 ‘좋은 운전자’ 도시라는 평가를 받았다. 워싱턴주 밴쿠버시도 운전자들이 평균 10년마다 사고를 치는 것으로 조사돼 64위를 기록, ‘좋은 운전자’ 도시에 포함됐다.
전국적으로는 워싱턴D.C. 운전자들이 1인당 평균 4.8년마다 사고를 내는 것으로 나타나 전국평균 사고주기(약 10년)보다 2배나 빨라 이른바 ‘최악운전자’ 도시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메릴랜드주 볼티모어(5.3년),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5.5년), 뉴저지주 뉴워크(5.9년),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6.0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6.2년) 등도 최하위권에 속했다.
반면 최고 모범운전자들이 사는 도시는 콜로라도주 포트콜린스로 평균 14년마다 한번씩 사고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북미인 아이다호주 보이지(13.4년), 네바다주 링컨(12.9년), 애리조나주 챈들러(12.6년), 앨라배마주 헌츠빌(12.3년) 등도 사고 주기가 긴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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