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처음으로 사우스센터몰 AMC 극장서
안성기ㆍ하지원ㆍ오지호 주연 액션물
한국 최초의 3D 블록버스터 영화 ‘7광구’(포스터)가 오는 16일부터 시애틀에서 상영된다.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사우스센터몰 16 AMC극장(3600 South center Mall, Tukwila WA 98188)에서 상영돼 페더럴웨이와 타코마 등 사우스지역 한인들도 쉽게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시애틀에서 상영돼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이 제작을 총지휘하고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제주도 남단 7광구의 망망대회에 떠있는 석유 시추선 ‘이클립스 호’가 무대다.
산유국 꿈에 부푼 대원들의 기대와 달리 시추작업은 번번히 실패로 끝나고, 결국 본부로부터 철수명령을 받는다. 본부에서 베테랑 캡틴 정만(안성기)이 투입되고, 오랜 시간 공들인 7광구에 석유가 있다고 확신하는 해저 장비 매니저 해준(하지원)은 본부 명령에 강하게 반발한다. 철수까지 남은 시간은 한달. 해준과 대원들이 마지막 시추작업에 총력을 다하던 어느 날, 갑자기 본부와 통신이 끊기고, 이클립스 호에는 이상 기류가 흐른다. 김동수(오지호)와 해준의 멜로신도 화제를 모았다.
한국에서는 지난달 개봉 첫 주에 13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미국 배급사측은 최근 LA에서 주류사회를 대상으로 한 시사회에서 호응이 큰 것을 확인하고 한인뿐 아니라 주류인들을 동시에 겨냥해 시애틀 상영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배급사측은 “한국 최초의 3D 영화이며 안성기ㆍ하지원ㆍ오지호 등 블록버스터급 배우들이 나오는 이 액션 영화가 시애틀 한인들에게 늦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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