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고양시 등 세계 14개 도시 150여 대표단 참석
하와이 4개 카운티 정부들과 결연을 맺고 있는 세계각국의 자매도시들과의 유대강화와 경제 및 청정에너지, 국제무역, 교육 문화 교류 증진을 위한 정상회담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하와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담에는 호놀룰루, 마우이, 카우아이, 빅 아일랜드 등 주내 4개 카운티 정부와 자매결연을 맺은 세계 14개 도시에서 150여명 이상의 대표단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이미 호놀룰루시의 자매도시인 인천시 외에도 경기도 고양시의 대표단들이 마우이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맺기 위해 하와이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 자매도시 정상회담은 같은 기간 열리는 2011 아태 청정에너지 정상회담 및 엑스포(APCESE)와 연계해 개최될 예정이어서 대체에너지 개발과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개발을 추진 중인 자매도시들 간의 공조와 협력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자매도시 정상회담은 13일 로열 하와이언 호텔에서의 리셉션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게 될 예정이며 이날 리셉션은 하와이의 기업대표들도 초대된 국제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오전에는 하와이 컨벤션 센터에서 14개 자매도시의 대표들이 각자의 도시를 소개하는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현재 하와이 4개 카운티 정부는 세계각국의 71개 도시들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있고 지역별로는 호놀룰루가 24개 도시, 마우이 6개 도시, 빅 아일랜드와 카우아이 카운티가 각각 14개 도시들과 결연을 맺은 상태로 알려져 있다.
자매도시 정상회담자세한 정보는 http://hawaiisistercitiessummit.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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