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36년 AP 대학풋볼랭킹 시작후 첫 센추리클럽 멤버
▶ 노터데임(95회)-오하이오 St(94회)-USC(90회) 뒤이어
오클라호마는 대학풋볼 역사상 처음으로 AP랭킹에서 100번째 1위에 오른 학교가 됐다.
대학풋볼 AP 전국랭킹에서 오클라호마가 사상 처음으로 통산 100번째 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 주말 경기가 없었던 오클라호마(1승)는 11일 발표된 새 AP랭킹에서 32장의 1위표를 포함, 1,441점을 얻어 프리시즌부터 3주째 1위를 지켰다. 이로써 오클라호마는 통산 100번째 AP 랭킹 1위에 올라 1936년 시작된 AP랭킹에서 첫 번째로 ‘센추리클럽’에 오른 팀이 됐다.
이 부문 2위는 95번 1위에 오른 노터데임이며 이어 오하이오 스테이트(94회)와 USC(90회)가 3, 4위에 올라있다. 오클라호마는 오는 17일 랭킹 5위 플로리다 스테이트에 원정, 시즌 초반 최고의 고비를 맞게 된다.
한편 앨라배마(2승)는 1,422점을 얻어 1,416점의 LSU(루이지애나 스테이트,
2승)를 제치고 2위로 복귀했다. 앨라배마는 프리시즌 2위였다가 지난주 LSU에 추월당해 3위로 밀렸으나 지난 주말 펜스테이트 원정에서 27-11로 승리한 여세를 몰아 다시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내셔널 타이틀 레이스의 다크호스인 보이지 스테이트가 4위에 올랐고 이번 주말 1위 오클라호마와 맞붙는 플로리다 스테이트가 탑5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오클라호마 원정에서 17-47로 참패를 당했던 플로리다 스테이트는 1년만의 리턴매치에서 명예회복과 큰 파란을 노리고 있다.
이어 스탠포드, 위스콘신, 오클라호마 스테이트, 텍사스 A&M, 네브래스카가 6~10위로 탑10을 형성했다.
한편 디펜딩 내셔널 챔피언 어번은 지난 주말 종료직전 상대 쿼터백을 1야드 라인에서 막아내 미시시피 스테이트에 41-34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이번주 21위로 랭킹에 복귀했다.
어번은 현재 전국 최고인 17게임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 오버타임 끝에 미주리를 37-30으로 제친 애리조나 스테이트도 22위로 랭킹에 진입했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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