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주립대 마노아 캠퍼스가 U.S. News and World Report지가 매년 발행하고 있는 ‘전국 최고의 대학’ 명단의 2012년도 판에 280개 대학 중 164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도 기록한 159위 보다는 소폭 하락한 순위이며 UH 마노아 캠퍼스가 획득한 최고 랭킹은 2009년 당시의 145위로 알려져 있다.
한편 하와이대학은 ‘B학점 수준의 학생들에게는 A+짜리 학교’로써 ‘수퍼스타급이 아닌 일반 학생들이 입학해 충분히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곳’으로 평가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학과별로는 UH 마노아 캠퍼스 내 샤이들러 상과대학이 ‘최고의 비즈니스 프로그램’ 항목에서 워싱턴 대학과 함께 상위 25% 내인 공동 12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 BYU 하와이 캠퍼스가 ‘미 서부지역 최고의 대학’ 명단에서 23위에 그리고 하와이 퍼시픽 대학이 87위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서 UH 힐로 캠퍼스는 인문계 부문에서 2군 대학으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최고의 대학의 영예는 공동 1위로 랭크 된 하버드대와 프린스턴 대학에 돌아갔다.
U.S. News and World Report의 대학 가이드북은 1983년 처음 발간돼 유사한 타 대학랭킹의 모델이 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usnews.com/colleges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