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닐 블레이스델 센터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는 168개의 크고 작은 기업들이 참가했다.
참가업체 규모로는 2008년 9월에 열린 취업박람회에 180명이 참가한 이후 가장 큰 것으로 경기회복 신호로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조심스런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날 취업박람회장을 찾은 주민 가운데 사전 등록을 한 구직자의 1/3정도는 이미 취업이 된 것으로 알려져, 올해 취업박람회에서의 취업률이 예년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취업박람회를 찾은 구직자수는 3,200여명으로 지난 5월에 열린 행사에 참가한 7,000여명보다는 적은 수이다. 그러나 지난 5월 취업박람회에서는 코올리나의 아울라니 리조트 오픈을 앞둔 월트 디즈니가 800명을 채용하는 특수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 참가한 업체 가운데 스피디 셔틀은 60명~ 80명의 기사를 채용할 계획이다. 스피디 셔틀은 과거 교통부가 로버츠 하와이와 맺었던 계약을 새롭게 따내면서 10월 16일부터 호놀룰루공항에서 와이키키까지 구간의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또 다른 참가업체인 펄 하버 해군면세점은 이번 행사에서 6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해군면세점은 이번 취업박람회 이외에도 자체적으로 채용행사를 10월 5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10월 채용행사에서는 주로 연말시즌을 대비해 1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석세스 애드버타이징측은 보통 9월의 취업박람회에는 연말연시 시즌에 대비해 소매점들이 직원을 채용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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