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복음선교합창단(단장 김양식 목사)이 지난달 25일 아틀란타한인교회(김정호 목사)에서 열린 성가합창제에서 은혜로운 성가를 선사하고 돌아왔다.
지역 신문 ‘크리스천 타임스’ 주최로 올해 16회를 맞은 합창제에 애틀란타남성합창단과 함께 특별출연한 워싱턴복음성가합창단은 ‘복음의 나팔소리(작곡 문경원 목사)’, `기뻐하며 경배하자’ 등의 찬양을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독창은 고정화 집사와 김석현 목사가 맡았다.
복음선교합창단 관계자는 “주로 노년층 단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이지만 열창하는 모습을 보고 청중들이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특히 81세된 김석현 목사가 독창을 할 때는 더 큰 은혜가 있었다”고 말했다.
합창단 지휘는 문경원 목사가, 반주는 홍숙휘 씨가 담당했으며 총 23명의 단원들이 연주여행에 참여했다. 애틀랜타 지역에서는 제일장로교회, 주사랑교회, 주님의교회, 아틀란타한인교회, 예수소망교회,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실로암교회, 슈가로프한인교회가 참여했으며 연합 찬양 지휘는 홍순욱 씨가 맡았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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