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할인체인점 T.J. 맥스가 워드 빌리지샵 2층에 입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워드센터를 포함, 카카아코의 부지 60에이커를 소유한 하워드 휴즈그룹은 T. J. 맥스가 입주할 샤핑센터 단장 작업으로 300만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휴즈그룹은 이와함께 워드지역 개발을 위해 2억5,000만달러의 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드센터 개발계획은 이민 지난 2009년 전 소유주 제너럴그로스프라퍼티가 주 당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놓은 상태이다. 그러나 불황에 따른 자금난으로 워드센터가 휴즈그룹에 넘어가면서 개발이 무기한 연기됐었다.
휴즈그룹의 그랜트 헐리츠 회장은 T.J. 맥스의 입주와 2억5,000만달러의 론을 받게 됐다는 소식을 밝히긴 했으나, 지난 2009년에 당국으로부터 허가 받은 계획을 원안 그대로 추진할 지, 아니면 일부 건설계획을 수정할 지의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휴즈그룹은 또한 워드 빌리지샵 1층에 택사스에 본사를 둔 홀 푸드의 입주를 다시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홀 푸드는 2009년 제너럴그로스가 소유권을 넘기기 이전까지만 해도 워드센터의 핵심 테넌트가 될 예정이었다.
T.J. 맥스는 지난 15년전 하와이에서 철수했으며 하와이 재 진출의 기회를 보고 있었다. 워드센터에 들어서는 T.J.맥스는 새로 건설된 주차장 건물 옆 3만5,000 평방피트의 규모로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와 관련된 단장작업은 2012년 1/4분기 이전에 끝날 것으로 보인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가들은 T.J. 맥스를 비롯한 대형체인이 입주하게 되면 소규모 소매점도 잇따라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워드센터 일대 상권의 활기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워드센터는 워드 센터, 워드 웨어하우스, 워드 게터웨이센터, 워드 엔터테인먼트컴플랙스, 워드 빌리지샵 등 55만평방 피트의 공간에 135개 이상의 상점으로 조성되어 있다.
한편 이번에 휴즈그룹의 확보한 론은 웰스파고의 지분이 가장 크며, 퍼스트하와이언뱅크, 뱅크오브하와이, 아메리칸세이빙스뱅크, 센트럴퍼시픽뱅크 등이 신티게이트형태로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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