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양 하와이 주 전 대법원장
스탠리 챙 의원의 추천으로 수상한 문대양 전 대법원장은 “항상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살아왔지만 얼마 전 다리를 다쳐 요즘은 통 바깥 출입을 못하고 있다. 어서 다리가 나아서 전보다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특히 예전에 여러 중국인협회 인사들의 이취임시 선서식을 주관한 인연으로 많은 중국인 친구들이 오늘 축하하러 나와주었다. 인종을 떠나 나를 위해 이 자리에 나와준 모든 이들과 스탠리 챙 의원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군복 수선업으로 은퇴한 로즈 리 여사
본보 10월1일자에 소개된 45년 군복수선 외길인생을 걸어온 로즈 리 여사, 내년쯤에는 9.11 테러 당시 자원봉사자로 다녀온 뉴욕에 남편과 함께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고 전했다. 부군 헨리 옹의 경우 오랫동안 활동해 온 라이온스 클럽의 대표로 내년에는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즈 리 여사는 이민선조들이 처음 정착한 와히아와 지역에는 아직도 많은 이들이 한인 이민사를 보존하고 계승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한인으로 자긍심을 전했다.
리교회에서 이민사를 연구 기록해 온 데이빗 김 옹이 아직도 노익장을 과시하며 활발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IMPAC칼리지 조관제 박사
앤 고바야시 의원이 추천한 조관제 박사는 오랫동안 아시아 지역의 학생들을 하와이에 유치시키며 하와이 교육 및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왔고 또한 한인 문화회관 건립추진위원장으로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모범 시민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 박사도 시의회에서 저희 학교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하와이서 공부하며 교육 경제교류에 기여했다고 여겨 이 자리를 마련한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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