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 메릴랜드 중앙교회(김남용 목사)가 지난 8일 제 4회 지도자양성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5명의 청소년, 유학생 및 청년들에게 3,000여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상자들은 이혜원(10학년), 배민선(대학생), 장춘봉(킹세종 한글학교 교장), 서누리(대학생), 양은지(대학생)씨 등 5명이다. 김남용 목사는 “학생들에게는 지난 1년간 교인들이 정성껏 모금한 3,700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됐다”며 “이 행사는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고 재림 신앙 안에서 더 큰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장학 사업은 2007년 고재옥, 권경모, 김경열 원로 장로들을 중심으로 시작됐으나 이제는 모든 교우들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발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믿음 안에서 성장하는 사랑스런 청소년들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지도자양성장학위원회 회장으로 김기곤 장로가 맡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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