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 슬럼프에서 완전히 벗어나 3년 만의 쾌거
스페인의 서지오 가르시아가 유럽프 로골프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 하며 재기의 신호탄을 쐈다.
가르시아는 30일 스페인 소토그란 데의 발데라마 골프장(파71·6천988야 드)에서 열린 안달루시아 마스터스 4 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쳐 최종합 계 6언더파 278타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베테랑 미겔 앙헬 히메네스 (스페인)가 1타 뒤진 5언더파 279타로 2위에 올랐다. 가르시아는 지난 주 카스테요 마스 터스에서도 2위와 무려 11타 차로 제 치고 우승한데 이어 2주 연속 우승으 로 내년 시즌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히메네스를 1타 차로 누르며 위기관리능력을 과시했다는 점 에서 주목받았다. 한 때 타이거 우즈의 대항마로 주목 받았던 가르시아는 메이저대회 무관에다가 2007년 브리티시오픈에서 매너문 제까지 구설수에 오르면서 팬들로부터도 외면당했다.
2008년 제5의 대회로 통하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대회를 우승으로 장기간슬럼프에 빠졌다. 가르시아는 미국-유럽 국가대항전 라이더컵에서 빼어난 기량으로 큰 경 기에 강한 면을 보이며 해마다 메이저 대회 우승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브리티시오픈 2위, PGA챔피언십 2위(두차례)가 최고 성적으로 메이저대회 정상 을 밟는데 번번이 실패했다. 비록 자국 에서 열린 대회이지만 3년 만에 2주 연속 우승으로 자신감을 완전히 회복 했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2012년 PGA 투어가 주목받는 이유다.
현재 PGA 투어는 공식 상금대회가 모두 마친 상태이고, 유럽피언투어는 크고 작은 대회가 7개나 남아 있다.
<문상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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